'책읽는 소녀' 는 로코코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프라고나르의 대표작중 하나로 다소곳이 앉아서 책읽기에 열중하고 있는 한 소녀의 옆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단아해보이는 얼굴과 입고있는 노란색의 옷이 환하게 빛을 받고 있으며, 벽면에 희미한 그림자가 보이는것으로 보아 해가 비치는 창가에서 책을 읽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푹신해 보이는 소파에서 조용히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노란색과 갈색 그리고 붉은색의 따스하면서도 부드러운 프라고나르 특유의 화풍과 잘 어우러져 그림을 감상하는 이에게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또 다른 대표작 '그네' 와 함께 찰나적인 한순간의 모습을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명화속에서 책읽는 사람들의 표현을 한 그림이 많은데 이작품은 르느와르의 책읽는 소녀와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공공기관의 벽면이나 아이들의 방에 복제그림으로 걸어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에도 활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