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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된 캔버스 2734사이즈의 명화그림입니다.
이작품은 신 인상주의 화가 쇠라의 라 그랑자드 섬의 일요일 오후 라고 하는 다소 어려운
제목의 명화입니다.
아파트의 건물 양끝에 있는 현관의 엘리베이터 안에 모두 명화를 설치하여 예술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이전에는 온통 광고물로 뒤덮여 있었다고 합니다.
허긴 어느곳이나 처음에는 잘 보존이 되다가 몇년지나면 광고협찬으로 인해서 광고를 붙일수
있는 곳이면 금새 광고물로 도배가 되기 마련이죠.
엘리베이터와 같이 닫힌 공간에서는 제법 광고효과가 좋겠지만 이 아파트는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각 엘리베이터마다 작은 사이즈의 명화액자들을 설치하고
때마다 서로 그림을 교환하여 골고루 오랜시간 명화를 바꾸어 가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명화그림액자의 상단은 탈부착이 되고 명화그림만 빼서 교환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습니다.
아파트 주민 모든분들이 만족해 한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설치한지 약 2년이 넘은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잘 보존이 되어있었습니다.
작품은 고흐,르느와르,클림트,밀레,모네등....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명화작가들의 작품위주로
설치되었습니다.
참고로 설치는 이 아이디어를 내신 아파트주민의 한 분이 주도하여 관리실 직원과 함께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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