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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우리나라에 "오르세이미술관전"을 덕수궁에서 한 적이 있었다.
오르세이미술관은 다들 알듯이 인상파미술관이라고도 불리울만큼
인상파의 그림들이 대거 전시되어있는 프랑스의 자랑이다.
당시 입장료는 일반이 8,000원이었는데 처음있는 대규모 전시회로 겨울에
하는 전시회치고는 매우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관계자들이 모두 놀랐다.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길게 늘어선 행렬이 수백미터가 되기도 하였다.
이때 전시된 작퓸들중에는 밀레의 이삭줍기도 있었고 르느와르의 걸작
피아노치는 소녀' 도 있었다. 거기에 고흐의 작품,세잔,피사로등..
그야말로 주옥같은 인상주의의 걸작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지금생각해보면 실로 숨쉬기조차 힘들만큼 대단한 명작들이 한국에 왔던 것이다.
거기서 가장 스포트를 받았던 작품이 바로 '생라자르기차역'이다.
이작품은 모네의 수련과 더불어서 대표작이라고 일컬을만한데 생라자르기차역
에 기차가 도착하는 모습을 인상주의 특유의 화풍으로 찰나를 잘 포착하여
그린것으로도 유명하다.
각종 신문지상이나 매스콤에 이작품이 스포트를 받으며 역시 인상파의 거장
모네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불러모았다.
이작품의 보험가액은 무려 250억원이었다고 한다.
기차역을 그린 그림이라 썩 인기가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인상주의매니아들은
좋아하는 그림중에 이그림을 빼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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