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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오는 날 거리에 나서보면 단순한 무지우산이나 체크무늬우산이 주를 이루고
으례히 우산이라 하면 돈주고 산다기 보다는 기념품으로 얻어서 쓰고 다니는
정도의 생활용품으로 생각되었던 때가 있었다.
우산을 사는 경우라고 하면 우산을 들고 출근하지 않았는데 뜯박에 비를 만나
할 수 없이 아까운 돈을 주고 싸구려우산을 사서 쓰고 집에 가는 것이다.
이때는 지금은 모습을 감춰버린 비닐 우산도 있었다. 아마 500원인가 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어떤가? 우산은 당당히 비오는 날의 패션을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판촉용 우산이라도.. 아무리 공짜로 나눠주는 우산이라도 지금은 그 디자인과
색감이 옛날과 확연히 다른 것이 사실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개발로 우산이 패션상품으로 자리를 잡게 되고 저마다 개성있고
튀는 다양한 형태의 우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아트우산 또는 명화우산이라 하겠다.
여기 사진으로 보는바와 같이 여러우산들중에서도 고흐의 유명작품 "아몬드"를
우산에 넣은 것으로 전폭에 한 덩어리로 들어간 그림이다.
고흐의 작품들중 거의 유일할 정도로 색상이 단순하고 지나치게 튀지 않은 것이
오히려 이 작품이 들어간 우산의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아무리 요즘 우산이 패션화 되어 개성적인 제품이 많다고 하더라도 원색적이고
화려한 형태의 그림이 들어간 우산을 쓰고 비오는 날 활보하기에는 비교적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아몬드 장우산은 예술그림이 들어가면서도 한 편으로는 점잖은 디자인으로
개성과 더불어서 품위있는 연출이 된다는데서 가장 많이 찾는 우산이기도 하다.
이그림이 들어간 모든 아트상품들은 인기도가 매우 높다.
그림은 물론이고 넥타이, 머그컵.스카프등....
평범한 듯 하면서도 뭔가 범상치않은 거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좋은 제품이다.
가격 : 29,700
제조국 : 한국
제조사 : 헬로우 레인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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