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에 설치된 슈퍼사이즈의 복제명화들이다.

작품의 레벨은 아이엠티아트의 중간레벨인 프리미엄 명화이다.

캔버스위에 디지털 프린팅후 붓으로 일일이 리터칭하여 생동감과 리얼리티를 살려내는 기법으로 제작된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큰 명화작품을 설치함으로써 1층과 2층에서 다 잘보이도록

하였다.

설치하면서 초등생들에게 물어 보았다.

역시 여자아이들은 피아노치는 소녀를 선호하고, 남자 아이들은 나폴레옹 그림에 열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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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에곤쉴레 작품은 교장실 앞에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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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일주일에 다섯번 등교하여 저 앞을 왔다 갔다 할때마다 명화와 접하게 된다.

졸업할 때까지 주욱 계속해서 커다란 명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

학교명화의 장점은 어려서부터 명화와 친숙해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쉽게 편하게 자주 접하다보면 성인이 되어서도 명화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이후 미술전시회같은 곳도 부담없이 드나들며 그 정서가 계속해서 유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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