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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 루벤스 명화 광주 온다
 
 
2008/07/06 (10:34)
작성자 : 명화몰     파일첨부 : 루벤스1.jpg 조회수 : 2375
 










`오레이티아를 납치하는 보레아스’(1615년.146 X 140 cm. 나무에 유채)

16일부터 넉달간 시립미술관

19점…국내 최대 규모 전시

반 다이크 작품 등 총 75점

어릴 적 TV에서 본 ‘플란다스(플랑드르)의 개’라는 만화가 있었다.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가 배경인데,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주인공 소년 ‘네로’와 그의 친구 ‘파트라슈’라는 개와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였다.

주인공 네로는 성당지기 도움으로 명화 한 점을 겨우 보게 되는데, ‘그리스도의 강림’이었다. 이후 네로는 추위과 굶주림에 지쳐 숨을 거둔다. 마지막 순간에도 ‘성모의 승천’이라는 그림이 등장한다.

네로가 꿈에도 그리던 두 그림은 한 작가의 작품이었다. 17세기 바로크 전성기의 정점을 형성한 피터 폴 루벤스( Peter Paul Rubens. 1577-1640). 독일 지겐에서 태어나 벨기에 안트베르펜(앤트워프)서 주로 활동한 그는, 바로크 미술의 집대성인 동시에 그 절정을 이룬 위대한 화가로 꼽힌다.

그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과 비엔나아카데미뮤지엄이 공동 주최한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이 오는 16일부터 넉달간 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지는 것.

비엔나아카데미뮤지엄이 소장한 루벤스의 작품 중 ‘오레이티아를 납치하는 보레아스’를 비롯해 19편이 전시된다. 또한 안토니스 반 다이크 등 동시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바로크 작가 47명의 작품 등 모두 75점이 소개된다.

지역에서 세계명화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다, 루벤스의 작품들이 대규모로 전시되는 건 전국적으로도 처음. 이른바 ‘블록버스터’ 전시회가 지방에서 열리기 어려운 건 관객 수요가 적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 도시 인구의 5%를 전시 관람인구로 보는데, 광주는 7만명 수준이다. 대여료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전시 특성상, 20~25만명이 찾아야 손익분기점에 이르는 상황에서 전시기획을 준비하는 측에서 쉽게 모험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에 이어 광주비엔날레라는 대규모 전시기간에 맞췄다. 더욱이 광주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새 건물로 옮김으로써, 항온항습 등의 시설환경의 보완이 이뤄진 것도 이같은 블록버스터 전시 유치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시립미술관 김민경 학예사는 “이만한 규모의 세계명화전을 광주시립미술관이 주최하긴 처음”이라며 “이번 전시가 끝나면 서울 순회전시도 하지만, 광주에서 먼저 오프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루벤스 작품전시 소식이 지역민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민 김모(42·회사원) 씨는 “루벤스 작품을 보기 위해 유럽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해외 전시중이어서 작품을 못봤다”며 “이번에 광주에서 볼 수 있게 됐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선 만화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루벤스의 작품들은 볼 수 없다. 성당 벽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문의 510-0142 www.korearubens.co.kr

이광재 기자 jajuy@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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